8일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가 공개한 2월 경제전문가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현 저금리 기조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완화됐다는 답변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린 리저 NABE 회장은 "응답자 다수가 금리인상이 향후 수 개월 이내에 이루어질 것이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달 말 주택저당증권(MBS)의 매입 중단으로 모기지 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고 답했으며 42%는 금리 인상 폭이 0.25~0.5%포인트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44%의 응답자는 허술한 금융시장 감독 체계가 이번 위기의 주범이라고 지목했으나 대부분은 연준의 금융감독권을 박탈하는 것이 통화정책 실시에 덜 효과적일 것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의 재정정책이 옳다고 답한 견해도 44%로 늘었는데 이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서는 필요 없다는 답변이 많았다.
또한 장기 재정적자 문제가 미국의 자금차입 능력을 훼손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80% 가까이에 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총 203명의 기업 소속 주요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22일 사이에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