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나대투증권 소재용 이코노미스트는 "선행지수 하락으로 향후 모멘텀 둔화에 대한 부담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선행지수에 대해 상대적으로 선행성이 강한 통화량, 장단기금리차, 교역조건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당사 예상보다 1개월 가량 빨리 지난해 12월에 선행지수는 고점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IT 재고출하 사이클 고점 조짐, 교역조건의 추가하락 가능성, 정책 효과 약화, 역기저 효과 본격화 등을 감안시 선행지수는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가며 4/4분기에나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완화적 정책 스탠스 및 미국과 중국의 GDP 움직임 등을 감안시 선행지수가 마이너스 위축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일단 선행지수의 peak out은 시장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나 선행지수의 하락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진행되고 플러스 증가세가 유지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상대적으로 희석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거 선행지수의 플러스 증가세가 유지되고 하락이 1년 이내로 마무리된 경우 주가의 조정 압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한편 전날 발표된 1월 광공업생산에서 산업생산 전년동월비는 36.9% 올랐지만 경기선행지수는 13개월만에 하락 반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