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연구원은 "단지 수출가격의 변동폭만이 실적 변화에 바탕이 되기 때문으로 올해 상반기 POSCO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4/4분기의 1.58조원과 유사한 분기별 1.5~1.6조원대 수준의 이익 창출을 예상케 하는 당연한 기대감"이라며 "낙관적 전망의 토대로 자동차, 가전 등 견조한 수요 지탱 속에 수출가격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올해 원재료가격 예상보다 높을 듯. 당초 철광석 16%, 유연탄 40%에서 철광석 40~50%, 유연탄 50%~70%까지 고려
현재 우리의 수익모델에는 철광석 16%, 유연탄 40% 전제하에, 7월 내수가격 5만원 인상을 근거로, 2010년 이익 전망치를 6조원으로 산정해 놓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예상보다 높은 중국의 강력한 수요와 수입량 확대, 여기에 인도 수출세 조정 가능성(현재 분광 5%, 괴광 10%에서 20% 추진) 등으로 Spot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Contract 시장에서의 가격 역시 예상보다 상승폭이 확대될 소지가 높아져 향후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최근 분기별 계약방식 전환 가능성은 물론, 원가 상승압력이 예상보다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결국 빠르면 2Q중으로 예상되는 POSCO의 내수가격 조정 방향이, 하반기에도 현재의 견조한 실적 지탱을 위한 선결과제가 될 전망이다. 만약 철광석 40%, 유연탄 50% 상승할 경우, 원가 상승압력 폭은 톤당 76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환율(1,150원) 가정시 약 8.7만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하는 것이다.(표-2 민감도 분석 참조)
▣ 가격 상승 기대감 + 인도제철소 Momentum 상존 : 상반기 시장대비 상대수익률 떨어질 이유 없어...
중국의 출구전략 확산 및 원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주가 탄력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지만, 상반기만을 놓고 볼 때 아직은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이 뒤처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우선 ① 춘절이후 중국유통가격 반등 기대감과 ②인도제철소에 대한 Momentum은 시간적 연장일 뿐, 여전히 건재한 점 ③ 상반기내 실적과 관련한 우려감이 없다는 점 ④일본 경쟁사(EV/EBITDA 6.7x) 대비 Valuation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POSCO EV/EVITDA 5.8x) ⑤중국 정부의 철강 구조조정에 대한 의지와 함께 올해 강력한 원가 상승에 따른 100% 제품가격 전가가 쉽지 않아 보여, 구조적인 중국내 오버캐퍼를 완화시키는 주된 배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BUY Rating과 TP 720,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