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이른바 제2두바이 사태 루머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현재 1596.26을 기록하면서 전일대비 24.93포인트, 1.54% 내려서고 있다.
이와 함께 외환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재할인율 인상과 더불어 1160원선을 돌파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두바이월드에 이어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스의 디폴트 선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은 뉴스핌의 전일 보도 내용을 확대 각색한 내용으로 파악된다.
뉴스핌은 전일 월스트리트 저널(WSJ) 18일 기사를 인용 두바이의 국영기업 두바이월드가 이르면 다음 달 경 채무조정 계획을 내놓을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두바이의 디폴트 루머로 와전되면서 지수급락까지 이어지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곧 디폴트 루머를 반박하는 메시지도 돌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핌은 이 기사에서 "지난해 갑작스런 채무지연 선언으로 글로벌 자금시장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던 현지 정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두바이월드는 채무조정 과정에서 보유자산을 긴급하게 헐값으로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두바이월드 측은 현재 채무조정 계획에 따라 보유자산의 가치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무 구조조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뉴스핌은 17일 영국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는 두바이홀딩의 자회사인 두바이홀딩커머셜오퍼레이션그룹(DHCOG)의 장기발행자신용등급 및 선순위무담보채권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내용도 보도한 바 있다.
현대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현지상황은 두바이 월드 채무조정과 더불어 아부다비 투자청을 비롯해 몇몇 중동국가들의 자금지원 등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