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토리오 콜라오 보다폰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행사가 오퍼레이터들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릭 슈미트 구글 CEO에 앞서 기조연설에 나선 콜라오 CEO는 이번 행사가 한 기업의 독점적 지위를 허용하는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혀 구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모바일폰 제조업체와 반도체 업체,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애플의 아이폰을 필두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온라인 검색시장과 광고시장에서 구글이 점유율이 70%~80%에 이른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독점 현상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콜라오 CEO는 글로벌 IT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같은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더 빠르고 개선된 네트워트 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