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온스당 29.8달러, 2.7% 상승한 1119.8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금 선물 근원물 가격은 장중 1121.90달러까지 상승하며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그리스 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진행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금 값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금 시세 전문 웹사이트 불리언데스크 닷컴의 제임스무어 애널리스트는 "보통 금을 비롯한 금속의 가격은 유로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며 유로화가 강세일 경우 금 선물도 강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전날 유로화는 그리스 재정위기 타개를 위해 유럽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1.3%상승한 1.3772달러에 거래됐다.
또한 전날 미국의 뉴욕 제조업지표 호재속에 다른 금속 가격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3월물 은 선물은 온스당 0.71달러, 4.6%의 큰 상승폭을 보인 16.15달러로 거래됐으며 3월물 구리도 파운드당 0.14센트, 4.6%상승한 3.22달러로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