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연구원은 "현재 국내 철강업종지수는 중국 긴축우려로 연초대비 10% 하락(KOSPI대비 5%p 초과하락)한 상태"라며 "따라서 현 시점은 향후 업황 회복을 염두에 두고 철강주 비중을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과거 춘절 이후 철강가격 회복
- 중국 철강업황은 대부분 춘절 전후로 확연한 구분이 됨. 춘절 전에는 겨울철 비수기 진입, 춘절 후 수요증가에 대비한 유통상들의 재고 축적 등으로 철강생산이 감소하는 가운데도 재고 증가, 가격 하락 등이 나타남. 물론 철강수요도 춘절 1∼2개월 전부터 위축됨
- 춘절 이후에는 대부분 경우 철강가격이 회복하는 패턴을 보임. 먼저 철강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거래가 본격화되는 3주째부터 재고가 감소하기 시작함. 춘절 직후에는 긴 연휴 여파로 철강거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 철강가격은 재고 감소와 함께 다시 상승
- 다만 2000년대 들어 2번의 예외적인 경우가 있었음. 2003년과 2009년 춘절 이후에는 철강수요 증가가 예상보다 낮아 철강재고 감소가 늦게 나타났으며, 철강가격은 오히려 하락하였음. 그러나 이는 비경상적인 경기충격에 따른 것이었음. 2003년의 경우 사스여파, 2009년에는 글로벌 신용위기 등으로 중국 및 세계 경기상황이 일종의 쇼크상태였음
- 2010년 들어 중국 및 세계 철강경기가 2009년의 부진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춘절 이후 중국 철강업황이 부진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중국 긴축우려 대두 이후 중국 철강가격 3% 내외 하락. 우려에 비해 가격 하락폭은 크지 않음
- 중국 긴축우려가 대두되기 시작한 1월 13일 이후 중국 철강 유통가격(상해지역 기준)은 품목별로 3% 내외의 하락에 그침(열연 3.7%, 냉연 3.4%, 철근 2.9%). 이는 시장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 펀더멘털 상황이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의미. 반면 국내 철강업종지수는 중국 긴축우려로 13일 이후 11% 하락
- 중국정부가 지준율을 인상하고 있으나, 2010년에도 전년에 이어 인프라 투자 및 자동차, 가전 등 산업 부양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기본적인 철강수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