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환자 및 의사들 선택 폭 넓어져
[뉴스핌=홍승훈기자]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문병우)은 최근 흡수합병한 핸슨바이오텍이 지난해 식약청에 제출한 피하지방결손부위 개선용 세포치료제인 '오토스템(AutoStem)'에 대한 품목허가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국내 최초로 성형의 목적으로 자기 지방세포를 이식하고자 하는 환자들에게 식약청으로부터 안정성이 입증된 자가유래 지방세포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성형외과 수는 729개(전문의 1242명)로 국내 성형시장 규모는 한 해 약 5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성형 필러 시장규모는 약 600억원에 이르고 있어 피하지방결손 부위에 필러처럼 주입할 수 있는 오토스템은 국내 필러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더욱이 차바이오앤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자가 유래 지방세포치료제'는 차병원그룹에서 야심차게 진행하는 '안티에이징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규범 사장(바이오개발부분장)은 "지금까지는 클리닉에서 의사의 책임 하에 환자의 지방조직으로부터 분리된 지방줄기세포가 환자에게 바로 시술됐다"며 "하지만 이제는 기업이 환자의 세포를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하고 그 품질을 엄격히 관리해 병원에 공급, 의사나 환자의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