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는 도요타와 캐논 등 수출주의 선방으로 2% 가까이 뛰었다. 중화권 증시들도 1% 이상 오르는 등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88% 상승한 1만 396.48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엔이 90엔 후반대로 상승한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지표까지 개선되면서 캐논 등 수출주들이 선방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일 리콜차량에 대한 수리 세부안을 공개한 도요타가 5% 이상 올랐으나 이번 사태 이전보다는 여전히 13%나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25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만 600선에서 저항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저녁 폴 볼커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위원장이 은행들의 위험투자 규제안과 관련한 상원은행위원회 증언에 나서고 주말에는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중화권 중시에서도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현지시각 10시 55분 현재 1.3% 가까이 올랐고 홍콩의 항셍지수와 대만의 가권지수도 1% 이상 상승했다.
홍콩에서는 전일 낙폭이 컸던 중국은행주들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초상은행과 중국은행 그리고 공상은행이 크게 올랐고 화맥무선통신은 인수 컨소시엄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뛰었다.
대만에서는 반도체기업인 메디아텍이 올해 양호한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의 동반 상승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