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해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였던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에 대한 단기 조정 국면을 감안하고 원전 수혜업종 등도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일 유진투자증권 곽병렬 수석연구원은 "적어도 1/4분기 중에는 G2 리스크에 따른 조정지속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증시는 변동성 확대와 상승폭이 컸던 주도업종의 가격조정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곽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오바마의 은행 규제방안은 정치적으로 지지율 회복을 위한 강력한 도구라고 평가했다. 기존 은행 회생정책이 오바마의 지지율과는 역행했고 이와 더불어 금융개혁책이 금융시장에 대한 중장기적인 파급력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금리인상의 사전 신호인 통안채 금리인상 및 1년물 스왑레이트 등이 예금금리인 2.25%를 추월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나며 출구전략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금리는 제로에 근접했고 과거 경험상 중국 긴축 사이클 초기국면 진입이 전망된다"고 의견을 냈다.
이러한 G2의 불안요인은 외국인 수급 위축 가능성이 불거지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
종목별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업종 중심의 대응을 권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PBR상 고점대비 현 수준은 반도체, IT소프트웨어 등이 1.23배, 1.15배를 각각 기록하고 있고 자동차, 항공 등도 1.3배를 넘어서고 있다.
곽 연구원은 "지난해 3월 및 11월 이후 주도업종인 반도체와 자동차 등은 1/4분기 중 비중 축소 전략을 취하고 원전 관련 업종도 중장기적으로 좋지만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수업종인 은행, 통신, 유통과 중국 내수성장 관련주 철강, 화학, 기계, 그린사입인 2차전지와 원자력 등이 중기전략으로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