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매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85.31%로 전달 대비 0.48%p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비강남권이 전달 대비 1.58%p 상승한 85.45%를 기록한 반면 강남권은 1.39%p 하락한 85.15%로 대조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강남권은 응찰자수가 35% 가량 증가했고 고가낙찰건수 15건으로 전달 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감정가격이 15억~20억원 이상인 주상복합, 고급빌라 등 고가아파트가 저가낙찰되면서 낙찰가율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서울과 인천의 상승에 힘입어 전달 대비 0.31%p 상승한 84.1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천은 85.34%로 1.43%p 상승한 반면 경기지역은 용인, 광명, 고양 등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1.13%p 하락한 82.92%를 나타났다.
디지털태인 이정민 팀장은 “낙찰가율 반등폭이 워낙 작아 본격적인 상승세로 이어질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바닥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