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한금융투자 이기정 연구원은 "1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61.8% 증가한 11만8862대를 기록해 견조했다"며 "2008년 리먼사태로 인한 기저 효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2월 자동차 판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내수 시장에서 신차 효과가 지속될 것인가와 북미 시장에서 도요타 8개 모델의 판매 중단이 경쟁 완성차업체의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집중돼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2월 내수 판매에서 신차 효과가 지속될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월별 판매 가운데 신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하반기 이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업체별로는 현대차의 Tucson과 YF Sonata, 기아차의 K7, 르노삼성의 뉴SM3와 뉴SM5가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도요타와 관련 "수혜는 판매 중단 기간에 따라 8개 모델의 잠정 수요에 대한 업체별 점유율에 따라 그 폭이 결정될 것"이라며 "현대차 그룹의 입장에서는 경쟁하고 있는 도요타 6개 모델에 대한 잠정 수요를 얼만큼 많이 흡수하는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도요타에 대한 잠점수요가 높고 판매중단 기간이 늘어날 수록 현대차는 최고 2.3%의 점유율 흡수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