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강력한 국내총생산(GDP) 지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마감한 것이 지역 증시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미즈호 금융지주의 실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도요타와 혼다 등 주요 자동차주들의 리콜 악재에 발목이 잡히며 약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달 은행들의 신규 대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대출 규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콴타 컴퓨터의 실적 기대감에 강세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하고 1% 가깝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29엔, 0.39% 하락한 1만 158.7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미즈호 금융지주가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도요타와 혼다의 리콜 소식에 관련주들이 하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오전 도요타의 주가는 1.4% 하락했으며 혼다의 주가는 3.5% 급락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33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5% 하락한 29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의 관영언론인 이코노믹 인포메이션은 지난달 중국 은행들의 신규대출 규모가 약 1조 6000억 위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중국 정부가 추가로 긴축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부각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1.2% 하락한 75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1% 하락한 1만 989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HSBC가 중국 대형 은행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