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문 리서치기관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와 휴대폰 커뮤니티인 세티즌(대표 황규원)는 스마트폰 얼리어답터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아이폰과 기타 스마트폰을 가격 보다 더 가치 있는 것 꼽았다. 반면 옴니아2와 옴니아1은 가격만한 가치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액수별로 아이폰과 기타 스마트폰은 구입가격보다 10%이상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옴니아2는 15% 낮게, 옴니아1은 2/3 이하로 평가되었다. 이 결과는 고객만족도 수준과 가치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설문결과 응답자들이 스마트폰 구입을 위해 실제 지불한 기기가격은 평균 30만7000원이었다. 기종 별로는 옴니아2 40만8000원, 아이폰 35만원, 옴니아1 33만원, 기타 스마트폰은 16만2000원의 순이었다.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전체적으로 86%인데 반해 아이폰 이용자들은 96.1%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일 평균 이용시간에서 다른 기종들은 24~32분에 머문 반면 아이폰은 2배 이상인 63분이었다. 아이폰 이용자들이 추정한 무선인터넷 이용요금은 1만9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옴니아2 1만3000원, 옴니아1과 기타 스마트폰이 8000~9000원 수준으로 큰 차이가 있었다.
무선인터넷 비용으로 지불 가능한 최대금액 역시 아이폰 1만5700원, 옴니아2 1만3200원, 타’ 스마트폰 1만1800원, 옴니아1 1만300원의 순서였다.
김진국 마케팅인사이트 대표는 아이폰의 높은 만족도는 지불한 가격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는 평가로부터 나온 것”이라며 “고객의 상상을 뛰어넘는 상품을 만들어, 깜짝 놀랄 만한 가격에 제공할 때 겨우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