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판매 호조·환율 상승 효과 '사상 최대치' 달성
[뉴스핌=이강혁 기자] 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기아차는 29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09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총 114만2038대를 판매, 매출액 18조415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08년 대비 270.9% 증가한 1조1445억원, 당기순이익은 1174.6% 증가한 1조450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대수는 신차효과와 자동차 세제지원 혜택 등으로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30.5%(41만1332대)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8.1% 증가했다.
기아차는 판매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은 2008년보다 12.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국내 판매 활성화와 원가혁신 노력 등의 영향으로 27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1.9% 대비 4.3% 증가했다. 지분법평가이익 증가와 외환손익 개선에 따른 순익증가로 당기순이익도 대폭 증가했다.
기아차는 "영업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차입금도 전년말 대비 1조730억원이 감소하는 등 재무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4/4분기(10~12월) 경영실적으로 ▲판매 35만2285대, ▲매출액 5조7275억원, ▲영업이익 4118억원, ▲당기순이익 6039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