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대한생명 상장 수혜주는" -한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증권은 29일 "삼성생명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 계열사인 신세계, CJ제일제당 및 CJ는 삼성생명 상장을 통해 큰 지분차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가영 애널리스트는 "현재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주식을 주당 810원에 959,151주 보유 중"이라며 "매각차익 산출을 위해 저가와 고가의 평균치인 100만 원을 주당 공모가로 가정할 경우 CJ제일제당은 9592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변동성 장세의 대안: 확실한 호재가 있는 종목

■삼성생명, 대한생명 상장관련 물량부담 : 증시에는 중립적, 보험업종에는 부정적

시장 일각에서는 물량 부담을 이유로 생명보험사 상장이 반드시 증시에 호재만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을 하기도 한다. 삼성생명은 단일 상장규모로 역대 손꼽히는 수준이며, 대한생명 상장까지 고려한다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 거래소에 편입될 전망이다. 최대 27조원을 가정한다면, 거래소 시가총액의 3%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금 시장의 우려는 2007년 중국인수보험(China Life Insurance, 중국 1위 생명보험사)이 상장될 시기의 걱정과 닮아있다. 당시 중국인수보험이 홍콩, 뉴욕증시에 상장될 때도 대규모 물량부담이 언급되었던 바 있다. 당시 총 IPO 규모는 30억 달러 수준이었다. 당시 홍콩 증시는 유동성 강세장의 막바지 국면이었지만, 상장(2003.12.18일)으로 인한 시장의 충격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홍콩 증시는 중국인수보험 상장 이후에도 2004년 3월 초 고점을 형성하기 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였다.

우리는 생명보험사 상장관련 물량부담이 증시에는 중립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보험사 상장으로 인한 물량부담은 크지 않을 것:

1) 중국인수보험의 사례 준용 2) 주식형 펀드의 IPO 참여 가능성

최근 뉴스 플로우에서도 물량부담을 덜어줄 만한 정황이 포착된다. 주식형 펀드가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의 IPO 참여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보통 주식형 펀드는 규모가 적다는 이유로 IPO 참여에 적극적이지 않다. 그러나 이번 삼성생명, 대한생명 상장은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주식형 액티브 펀드의 경우 벤치마크 추종을 위해서라도 본 주식을 매입할 유인이 생긴다. 주식형 펀드가 IPO에 참여하게 되면 시장의 물량 소화력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물량부담(overhang)과 해외 생명보험사 상장은 보험업종에 부담

다만 보험업종 위주로 물량부담(overhang) 이슈가 부각될 수 있다.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 규모는 현재 상장된 주요 보험회사의 시가총액을 합산한 것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 입장에서 상장 이후 보험업종 관련 종목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유인이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홍콩 AIA생명과 일본 다이치생명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의 IPO 참여가 분산되고 기존 보험주 매력도 상대적으로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기존 보헙업종 입장에서는 국내외에서 라이벌이 생기는 셈이다. 관련 이슈가 부각된 지난 해 11월 이후 보험업종 지수는 KOSPI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지분 보유 계열사 및 삼성차 채권단 등 상장 수혜 종목 점검

생명보험사 지분 보유 계열사 위주로 지분가치가 재조명될 것

삼성생명 상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얻는 회사는 동 주식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와 과거 삼성그룹으로부터 삼성생명 지분을 받은 삼성차 채권단이다. 현재 삼성생명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주당 136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이슈가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작년 11월 초, 삼성생명 주식은 주당 50만원 수준에 거래되었지만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불과 3개월만에 173% 급등하였다.

삼성생명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 계열사인 신세계, CJ제일제당 및 CJ는 삼성생명 상장을 통해 큰 지분차익을 얻게 될 것이다. 현재 CJ 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주식을 주당 810원에 959,151주 보유 중이다. 장외시장에서 거래된 삼성생명 주가는 11월 이후 저가 5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까지 거래되었다. 매각차익 산출을 위해 저가와 고가의 평균치인 100만 원을 주당 공모가로 가정하였다. 이 경우 CJ제일제당은 9,592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CJ제일제당 시가총액의 37% 수준이다.

위와 같은 가정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대규모 매각차익으로 계열사들의 지분가치는 날로 재조명 받고 있다. 삼성생명 지분 보유 메리트가 부각되며 장외에서 삼성생명 주식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2009년 11월 초 이후, CJ는 KOSPI 대비 높은 상승 탄력을 시현하고 있다.

삼성자동차 채권단이 보유한 삼성생명의 지분가치도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과거 삼성그룹은 삼성생명 주식 350만주를 주당 70만원에 삼성자동차 채권은행에 넘겼다, 삼성생명 지분의 취득가는 주당 70만원이었지만 회사별로 취득가보다 낮은 수준(20~30만원대)으로 주당가치를 매겨 회계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실질적인 매각차익은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자산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므로 상장된 삼성차 주요 채권은행 역시 삼성생명 상장의 숨은 수혜주라 할 수 있다.

주: 매각차익은 공모가를 100만원으로 가정한 후, 장부가와 비교해 산출

대한생명 상장의 경우도 동사 지분을 보유한 한화, 한화건설, 한화석화의 수혜가 예상된다. 한화건설의 경우 한화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기 때문에 한화의 대한생명에 대한 실질적인 지분율은 60%에 달한다.

■선행 사례: 동양생명 상장시 관련 수혜주 영향

작년 동양생명 상장시 지분 보유 계열사인 동양종금증권이 급반등 나타낸 적 있음

지난해 10월 8일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동양생명보험이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당시 급락 후 보합권 등락을 보였던 KOSPI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동양생명보험 상장 청약 경쟁률은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당시 동양생명 상장은 본 주식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계열사의 자산가치 재평가에 기여하였다. 상장 당시 동양파이낸셜(37%), 동양캐피탈(24%), 동양종금증권(14%) 등이 동양생명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중 상장 계열사인 동양종금증권 (동양생명 지분 14%, 동양파이낸셜 지분 90.55% 보유)은 당시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동양생명 상장 시점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오늘 대한생명 상장예비심사 통과가 성사되면 상장 일정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또한 삼성생명이 지난 21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늦어도 5월 말 이르면 5월 초로 예상되었던 삼성생명 상장 시기가 빠르게는 4월 초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즉, 2분기 이후 대형 생명보험사 상장이 본격화되면서 증시에 실질적인 영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상장시점 증시의 하락 가능성과 높은 공모가는 생명보험주의 상승 탄력을 저해하는 요인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생명보험사 상장 자체는 증시의 약세를 유발하는 개별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2분기 KOSPI는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경기선행지수와 동행하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시의 하락시기에 상장하게 될 두 생명보험사 입장에서는 주가가 큰 시세를 내기 힘들다는 딜레마에 직면할 수 있다. 또한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이 대규모 IPO인데다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상태이므로 공모가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높은 공모가와 시장의 하방 압력에 맞물려 두 주식의 상승 탄력은 기대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중국과 한국의 전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인수보험의 경우를 보면, 상장 이후 수직 급등하였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다시 고점을 회복하기까지 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지난 해 생명보험사 최초로 상장한 동양생명보험은 표 4에서 보는 것과 같이 높은 경쟁률로 공모가 17,000원에 상장되었다. 그러나 이후 동양생명보험 주가는 장중 고점을 포함, 지금까지 한번도 공모가를 상회한 적이 없다. 28일 현재 공모가의 83% 수준인 1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연보다는 조연: 상장 진행되며 이슈가 급물살을 타기 전, 관련주주주가 되어 수혜를 누리는 전략 유효

이러한 상황으로 종합해보건대, 삼성생명 및 대한생명 주식 자체보다 오히려 관련 수혜주를 사는 전략이 더 유효할 해 보인다.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확실한 호재가 있는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자세다. 공모가 또는 거래가가 어떻게 형성이 되든,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 입장에서는 매각 또는 지분차익을 얻는다는 사실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단지 공모가 또는 향후 주가에 따라 그 차익 규모만이 달라질 뿐이다(대부분 회사가 낮은 취득가로 산정했기 때문에 공모가가 낮다해도 매각차익은 클 것). 무대에서는 주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오히려 실속은 조연이 더 차릴 수 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사진
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