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증시는 정부의 대출 규제 소식에 은행주가 급락하면서 3% 가깝게 급락해 주변국 증시에 부담을 줬다.
초반 엔화의 약세를 배경으로 상승했던 일본 증시도 중국의 급락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사흘째 하락했으며 대만 증시는 차익 매물에 밀리며 소폭 하락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38엔, 0.25% 하락한 1만 737.52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오름세와 달러/엔 환율의 상승으로 초반 수출주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중국 증시의 급락 양상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오자와 간사장을 둘러싼 정치자금 스캔들도 연일 악재가 되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5.02포인트, 2.93% 하락한 3151.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런민은행(PBoC)이 일부 은행들에게 월말까지 대출을 제한하도록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상은행을 비롯한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34% 하락한 8220.93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81% 하락한 2만 1286.17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에서는 최근 많이 올랐던 PC 제조업체 에이서가 차익 매물에 밀리며 2.5%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