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054억원과 489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 전년도 수준에 머문 것으로 파악된다"며 "2008년에 이은 지난해의 높은 매출 성장은 10년 성장성 둔화를 우려하게 하지만 올해 1월 현재도 각 채널별 매출 성장의 둔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분기 영업이익, 비용 확대 집행으로 전년도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추정
09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054억원과 489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10.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 전년도 수준에 머문 것으로 파악됨.
이는 컨센서스 매출 4,156억원과 영업이익 524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기도 함. 매출 성장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전년도 수준에 머무른 가장 큰 이유는 대규모 상여가 지급되었기 때문임.
경기부진 우려에도 불구, 09년 동사 매출 성장 수준은 08년을 상회하였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 성장 역시 4분기 대규모 상여 지급을 감안하더라도 20%를 상회함.
◆ 매출 성장 여전히 높은 수준, 2010년 비용 효율화를 감안하면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 가능
08년에 이은 09년의 높은 매출 성장은 10년 성장성 둔화를 우려하게 함. 그러나 10년 1월 현재도 각 채널별 매출 성장의 둔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음.
백화점은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점포포맷을 바꾼 아리따움 역시 점포들의 영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20% 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2010년 추가로 점포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09년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할인점 역시 두 자릿수 성장 유지 중이며 방문판매 역시 큰 변화 없이 5% 정도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 경쟁심화에 따른 이익모멘텀 약화 우려 과도한 수준, 투자의견 BUY/목표주가 110만원 유지
최근 주가 하락은 4분기 영업이익 부진뿐만 아니라 10년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에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라는 판단.
당사는 화장품 시장에 신규 참여자의 성공 가능성은 신규 고객의 개발 여부에 있다고 판단함.
특히, 성장성이 크게 둔화되었음에도 불구, 기존 사업자의 지배력이 높은 방문판매 채널에 신규 사업자가 진입한다면, 신규 사업자는 기존 사업자와 직접경쟁을 피하는 제품군으로 방문판매 채널의 파이를 확대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
따라서 신규사업자의 영업이 동사 영업에 대한 간섭효과는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실제로 LG생활건강이 방문판매 채널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음에도 불구, 동사의 방판매출은 꾸준히 성장하였음.
최근의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는 판단. 목표주가 110만원과 투자의견 BUY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