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발생한 점이 좋지 못한 조짐이라며 이 같이 추산된다고 밝혔다.
연맹의 폴 코닐리 대변인은 아이티는 북반구의 최빈곤 국가 중 하나라 이 같은 재난을 마무리할 대비가 돼있지 않다며 앞으로 1~2일이 지나야 피해액에 대한 전체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티 주재 레이먼드 조지프 미국 대사는 이날 ABC방송 회견에서 현 단계에서는 피해규모를 추산할 수 없다며 현 시점에서 아이티 해안에 병원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적십자연맹을 비롯한 국제 구호단체들은 생존자 구조와 부상자 치료를 위한 야전 병원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외교통상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붕괴된 카리브호텔에 투숙했던 한국인 3명은 모두 생존했고 이에 따라 아이티에 체류했던 한국인 70여명 가운데 개인사업을 하는 교민 서모 씨만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근거를 밝힐 수는 없지만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5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