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부회장은 이날 "하반기에 시작된 세계경제 회복세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조선 산업은 생산능력 과잉과 선박금융시장의 위축으로 경기침체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조선 사업의 비중이 큰 우리로서는 2010년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민 부회장은 위기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미리 예측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핵심역량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산업의 경향과 기술의 발전방향을 적절히 예측해 유망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감으로써 미래 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10년 경영목표를 수주목표액 177억달러, 매출목표액 21조 5500억원, 시설투자액 4725억원, 기술개발투자액 2463억원 등으로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