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 침체와 올해 미국 주요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파산법 적용 신청 등으로 많은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경영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경계감이 확산됐다.
하지만 이들 자동차업체의 빠른 파산 절차 진행과 미국 정부의 재정 지원 등으로 내년 자동차 시장의 판매 전망은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부품 업체들의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주가도 TRW와 보그워너, 아르빈메리터, 굿이어타이어 등의 주가도 여전히 지난 2007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지만, 지난 3월 저점 수준에서 크게 회복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부품업체 상위 150개사 가운대 14 개사가 파산을 선언했다. 또한 40개 이상의 중소 부품업체들도 법적 절차를 통한 보호 및 지원을 요청하고 있고 이 외에도 수십 개 업체가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을 중단한 상황이다.
모닝스타의 데이브 휘스턴 자동차 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는 "부품 제조업체들의 불황으로 인해 업체들은 비용대비 효율을 높이는 사업 구조로 전환됐다"며 "자동차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