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4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산업기술보호위원회(위원장 정운찬 국무총리)를 열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패널 기술의 중국투자 수출 신청 건을 심의하고 승인키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TFT-LCD국가 핵심기술의 수출승인과 관련해 ▲ 중국의 LCD TV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신청기업의 현지경영의 필요성 ▲ 韓-中간의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국으로의 TFT-LCD 국가 핵심기술 수출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국가핵심기술의 불법유출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기업이 국가 핵심기술 보호대책을 수립, 운영토록 하며, 정부는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기술강국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R&D투자 뿐만 아니라 이미 개발된 기술의 적극적인 보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첨단기술의 해외이전이 기업의 해외투자와 양립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 보호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