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상위 국내 600개 기업을 대상(응답업체 : 312개)으로 '사회갈등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7.3%(매우심각 15%, 다소 심삭 72.3%)가 사회갈등 수준을 심각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했던 갈등 분야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3.7%가 '정치·이념대립'을 꼽았으며, 24.9%는 '빈부격차 심화', 11.3%는 '노사대립 심화'였다고 응답했다
사회갈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21.3%가 '매출액 감소'를 들었으며 19.7%는 '대외신인도와 기업이미지 추락'을 지적했다.
이 밖에도 '설비투자 및 신규사업진출 포기'는 12.3%, '신규채용 위축'은 10.3%였다. 응답자의 32.7%는 사회갈등이 기업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이유로 '투자, 고용 등의 기업경영 불확실성 심화'를 꼽았다.
이 밖에도 '이념·빈부갈등 심화에 따른 반기업정서 확산'은 19.0%, '소모적 대립에 의한 국회·정부활동 지연'은 18.3%, '불법노동운동 야기'는 17.7%를 들었다.
내년도 사회갈등 전망과 관련해 응답업체의 83.4%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