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표 집계업체인 마르키트는 12월 유로존 PMI 서비스업지수가 53.7(잠정치)로 직전월의 53에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지수는 4개월 연속 경기판단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며, 지난 2007년 11월 이래 최고치.
이는 톰슨 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53.2보다도 양호한 수치다.
같은 기간 PMI 제조업지수도 51.6으로 직전월의 51.2에서 개선되며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포함한 유로존 11월 종합 PMI 지수 역시 54.2로 직전월의 53.7에서 상승하며, 26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이와 관련,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활동 및 신규주문이 12월에 2년래 최대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유로존의 2009년말 경기 흐름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PMI 잠정수치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4/4분기에도 연속 성장세를 보일 것임을 시사하며, 특히 경제 성장세가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 등 광범위한 양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슨은 이어 "더욱 고무적인 것은 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취해지면서 실업자 증가 속도가 14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