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FMC를 비롯한 B2B 시장에서 LG통신 3사가 소외되고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합병 이후 LG텔레콤의 중장기적 전략과 향후 대응방침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합병은 큰 문제 없지만 비대칭규제 소멸에는 부정적
합병인가 조건은 이미 예상했던 수준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하여 주식매수청구를 신청하는 주주들이 예상보다 증가할 수 있으나, 합병 조건인 주식매수청구금액 8천억원을 크게 넘어서지는 않을 것. 다만, 초당과금제 도입 권고 및 LGT에 유리했던 유효경쟁정책의 전환을 통해 제4의 사업자 위주로 재편한다는 점은 부정적 이슈. 특히 비대칭규제의 소멸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LGT(무선부분)의 접속료 수익이 감소가 예상됨. 현재 LGT의 접속수익은 연간 1000억원 수준.
◆ 합병 이후 LGT의 전략적 선택에 주목해야 할 것
최근 아이폰 및 스마트폰 이슈, FMC를 비롯한 B2B 시장에서 LG통신3사가 소외되고 있는 것이 사실. 합병 이후, 향후 LGT의 중장기적 전략과 향후 대응방침에 주목해야 할 것. 국내 휴대폰 시장은 아이폰을 비롯하여, 옴니아2, 안드로이드폰 등 내년부터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확산이 기대되지만, 네트워크 한계에 따른 단말기 Line-up의 부재가 LGT의 가장 큰 약점으로 부각될 것. 과거 OZ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같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서비스나 LG그룹 계열사(LG전자, LGCNS 등)와의 협력을 통해 B2B 시장 공략 등과 같은 LGT만의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합병 이후 새로운 CEO의 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