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 관계자는 정부는 두바이월드가 자체적으로 채무상환 능력이 있고 채권시장도 두바이와 협력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 자신들도 주주 자격으로 지원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8일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압둘라흐만 알-살레흐 두바이 재무장관은 이날 아라비아 TV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도 주주로서 두바이월드 그룹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두바이월드의 자회사 나킬에 대해 현금 유동성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어 살레흐 재무장관은 두바이월드의 채무 구조조정을 위해서 6개월은 부족하며, 이 기간에는 두바이월드의 채무를 제대로 분류해 내는 것을 중심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국가 차원의 대출 프로그램이 필요할 경우 다시 채권발행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살레흐 재무장관은 DP월드의 경우 채무상환에 문제가 없고 실적도 좋은 편이며 두바이월드도 채무상환을 위해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채권시장은 두바이와 협력할 의지가 되어 있으며, 따라서 위기 운운은 과장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