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금리변동 리스크(위험)를 줄인 '하나 333모기지론'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CD금리 연동), 6개월(금융채 6개월), 1년 변동(금융채 1년) 등 3가지 금리변동 주기를 혼합해 3가지 옵션을 만들어 대출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옵션1의 경우 3개월, 6개월, 1년 변동 비율이 각각 20%. 30%. 50%로 대출 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연동 대출 금리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옵션2는 이 비율이 30%. 30%, 40%이며, 금리는 CD연동 대출 금리보다 0.2%포인트 웃돈다. 50%, 20%, 30%로 섞은 옵션3의 금리는 CD연동 대출 금리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또 대출을 받은 후 3년까지는1년에 1번씩 모두 3회에 걸쳐 금리 유형을 자유롭게 바꿀 수도 있다.
만약 현 시점에서 1억원 대출을 받는다면 현재는 CD금리가 2.79%로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옵션3을 선택해 3개월 연동에 5000만원, 6개월은 2000만원, 1년은 3000만원으로 각각 대출을 받는 게 유리하다.
또 1년 후 CD금리가 올라갈 경우 CD금리 비중이 높지 않은 옵션1으로 갈아타 3개월 연동은 2000만원, 6개월 3000만원, 1년 5000만원으로 바꿀 수 있는 구조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규 시 최저 5.37%~ 6.39%의 금리가 적용된다"면서 "기존 금융채연동 대출금리가 CD연동대출과 금리 괴리가 커 고객들이 외면했던 것을 고려하면 금리 경쟁력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대출금액의 1~2%인 중도상환 수수료도 일부 면제해 준다. 이 상품은 대출 원금의 30%범위 내에서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받기 않아 3년간 연 0.1%의 금리
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