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점과제, 기업투자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뉴스핌=이강혁 기자] 올 한해 한국경제와 세계경제의 최대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한국경제의 최대 이슈로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을 꼽았다. 또 세계경제 최대 이슈로는 '글로벌 공조를 통한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라는 의견이 많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지난 5일~11일까지 민간·국책 연구소의 경제전문가 19명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를 공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응답자의 30.7%에 달하는 경제전문가들이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을 올 한해 한국경제의 최대 이슈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부동산가격 불안'(15.7%), '고용 불안'(13.2%) 등이 주요 이슈였다고 응답했다.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글로벌 공조를 통한 세계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25.4%)가 최대 이슈로 선정됐다. 달러화의 위상 약화(21.0%)와 세계경제 회복(12.2%) 등도 주요 이슈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밖에도, 올 한해 동안 한국에서 발생한 경제외적인 사건 중에서 우리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을 묻는 질문에 대해 '신종플루 확산'(17.5%)이 가장 높은 의견으로 꼽혔다.
다음으로는 전직 대통령 서거(14.0%), 국회파행(13.1%), 세종시 논란(11.4%), G20 정상회담(9.6%)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내년도 중점 과제로 기업투자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 정비가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았다.
내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기업투자여건 개선'(22.7%)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 정비'(22.7%)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규제 완화 및 공기업 선진화 등 경제개혁'(18.2%)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3.2%는 올해 말에 일몰시한이 도래하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를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시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