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호 기자] "(인사를) 금년도내 끝내는 게 '희망사항'이다"
삼성전자 이윤우(사진) 부회장이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상의 회장단-국세청장 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 인사와 관련 "분위기가 성숙돼야 하는만큼 노력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챙겨야 할 게 많기 때문에 다른일이 걸리면 늦춰질 수도 있다"며 인사 지연 가능성도 시사했다.
삼성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윤우 부회장이 12월 인사와 관련해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내년도 경기전망에 관한 의견도 밝혔다.
이 부회장은 "경기 전망에 관한 의견은 일단 반반인데 큰 딥(침체)은 없을 것 같다"며 "일단 완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2007년처럼 좋아지기도 어려울 것이지만, 그렇다고 2008년 말처럼 깊은 딥도 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내년 1~2분기를 지나며 침체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견해가 있지만, 상저하고(上低下高)라는 계절성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세종시 투자 계획과 관련된 질문엔 "공식적으로 아직 온게 없다"며 "그 때 가 봐야 알 것"이라고 짧막하게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