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큰 폭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품 가격이 신흥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같은 영향을 직접 해소하는 수단으로 통화정책을 사용하는 것은 실수라고 지적했다.
이날 플로서 총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금융 포럼 연설문에서 에너지와 식품 물가의 큰 변동성은 향후 인플레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앙은행 정책입안자들에게는 도전이 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의견을 밝혔다.
다만 그는 "상대적으로 한 품목의 물가가 크게 상승하게 되면 중앙은행의 물가 조절 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확신이 훼손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인플레 기대치도 변화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플로서 총재는 계획적인 정책들이 경제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히면서, 확고한 물가 전망이 물가 목표 달성의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몇년간 중앙은행들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통화정책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들의 인플레 기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