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11월 전반월 1기가비트 D램 고정거래가격은 개당 2.3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0월 하반월에 비해 40% 상승했다. 지난 해 6~7월 사이 기록했던 최고치인 개당 2.50달러 선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D램 수요가 증가한 것은 부분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7' 운영체제 출시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미국 소매업체들은 내년 1~3월 PC판매량 목표치를 상향 수정하였으며, 중국 제조업체들도 설날 판매 시즌에 강한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제조업체들이 높은 생산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D램 재고는 0.7개월 공급분 이하로 줄어든 상태이며, 심지어 일부 업체들은 D램 공급 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D램 가격이 2달러 선을 훌쩍 넘어서자 대만 업체들이 증산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하지만, 경쟁사와의 합작 등으로 인해 과잉생산 우려는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많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