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8일 올 8월까지 ELS 발행액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9조3000억원보다 65.8% 감소했다고 밝혔다.
ELS 발행은 지난 2003년 도입 이후 2007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 9월 터진 금융위기로 지난해 4·4분기부터 급격히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발행이 점차 증가해 6월, 7월, 8월 모두 월별 발행액이 1조원을 넘어 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적인 ELS 발행 감소는 집합투자기구 등의 사모 ELS 투자가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 8월까지 사모발행은 전년 동기대비 75.3%나 급감했다.
ELS 공모비중은 지난 2003년 73.4%에서 점차 줄어 들어 2004년 44.4%, 2005년 24.9%, 2006년 29.5%, 2007년 27.4%, 2008년 26.0%를 나타냈다. 그만큼 사모비중이 컸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상환된 ELS 상품 수익률은 최근 3년 만에 처음으로 -5.9%를 기록했다. ELS 상환수익률은 지난 2007년 10.0%에서 2008년 4.2%를 나타낸 바 있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원금보장 ELS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말 원급보장 상품은 전체의 18.7%에 머물렀지만 올 8월말 현재 28.1%까지 상승했다.
8월 현재 원금전액 보장 상품은 1518개종목, 5조9000억원 규모가 발행돼 전체의 27.2%를 차지했고, 원금부분 보장(80% 이상) 상품은 77개종목, 2000억원으로 전체의 0.9%였다.
상품구조별로는 상승형 구조 비중이 89.4%로 대부분을 차지해 주가가 급락할 경우 대규모 손실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