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오는 2018년까지 핵심소재부문에 1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구체적인 투자대상인 10개 소재품목은 오는 2010년 1월에 '부품소재발전위원회'에서 확정될 20대 핵심부품ㆍ소재 품목에 따라 정해진다.
이같은 소재부문에 대한 투자는 기존의 부품ㆍ소재의 수입대체 전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시장을 타겟으로 소재부문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현재 선진국대비 60%수준인 핵심소재 기술수준을 2018년까지 90%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관련 수출규모도 1835억달러('08년)에서 5000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제35차(10.29)와 제37차(11.12)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2차례 논의한 결과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확정된 종합대책은 주내용이 ▲핵심부품소재 자립화 (과제지원규모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 등) ▲ 글로벌 부품소재 시장진출 촉진 (R&D 등 성과를 수출로 연결, 내년 400억원지원 등) ▲ 부품소재기업 혁신역량강화 (11월말 예정인 산은+우정본부의 해외M&A펀드 3000억원 활용 등) ▲ 소재산업집중 육성 (향후 10년간 1조원 투자) 등 4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고, 2018년까지 주친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에서 기존의 부품ㆍ소재의 연계와는 달리 소재부문에만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추진될 '소재산업 집중육성 전략'에는 향후 10년간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10대 핵심소재(WPM)를 선정해 세계 최고의 고유브랜드로 육성하는 '고유브랜드 핵심소재(WPM)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핵심소재(WPM:World Premier Material)는 세계시장 10억달러 이상, 점유율 30%이상이 소재부문을 말한다.
이중 지원대상 10대 품목은 내년 2010년 1월에 예정된 핵심 부품ㆍ소재 20대 품목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가능한 한 부품 10개와 소재 10개로 정해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핵심소재(WPM)개발사업은 보다 구체적인 목표와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관련기업과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업형 사업단'을 구성해, 사업단장(PM)이 기업경영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전과는 달리 소재의 최종 수요기업이 '기업형 사업단'에 참여한다.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고유브랜드 핵심소재(WPM)개발사업은 예정된 중간목표가 달성되지 않으면 과제를 중단하는 '마일스톤목표관리시스템'과 세계적인 연구팀과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시스템'을 도입 추진할 것이며, 이 사업이 성공적일 경우 우리나라는 신소재 분야의 선도 국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