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 2.00%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우선 국내 경기를 보면 전세계적으로 지난 여름 경부터 상황이 좀 나아지면서 우리나라 수출도 꾸준히 월별로 보면 꾸준히 늘고 있고 내수쪽에서도 호전됐고 이것이 제조업이나 서비스 생산에도 반영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국내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은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 쪽이 잘된다. 소비는 승용차 판매에서 잘된다. 9월 숫자로는 설비투자 건설투자도 증가로 바뀌었다.
이부분이 제조업쪽에 주로 반영되면서 제조업 가동률이 80%수준으로 올랐다.
물가쪽을 보면 10월에 2%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가 2.5~3.5%사인데 최근 물가는 하한보다도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쪽에서 물가상승압력도 그동안 원유나 원자재쪽에서 올랐지만 시차로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고 몇달 동안 원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물가 안정요인으로 작용했다.
주택매매 쪽에서는 금융규제가 강화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은 수급상황을 반영해 아직도 상당히 높은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쪽에서 보면 주식가격이나 채권금리같은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최근 커졌다. 지난 몇달 동안 계속된 주식상승이 숨고르기 하는 상황이 근래에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금융기관의 여신활동에서는 주택담보대출에 관한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한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규모가 둔화되고 있다.
앞으로 현재 상황을 보면 국내경기는 재정정책의 경기진작효과가 4분기 이후 약화되도록 돼 있다. 지난 3/4분기부터 민간부분에서도 다소 수요가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수출도 당분간 선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세는 4/4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미국 유럽 일본 같은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아직 본격화 됐다고 볼순 없다.
미국이나 유럽의 은행의 기업에 대한 여신활동도 여러 여건으로 아직 좋지 않아 세계 경제전망이 아직 탄탄하다고 볼수 없다.
국내에서도 재정정책 효과가 약해질 것이기 때문에 민간부분의 설비투자 수요가 얼마나 받쳐줄 것인가에대해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전체적으로 봐서 지금 4/4분기에 성장률 자체는 지난 2/4분기다 3/4분기 처럼 높은 성장을 보이긴 어려울 것이다. 2/4분기 3/4분기는 작년말 심한 위축에 대한 반작용이 있었다. 4/4분기에는 이런 효과가 상당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만 그렇게 높은 성장을 보이진 않겠지만 플러스 성장은 보일 것이다.
물가는 국제원자재 가격이 몇달동안 상승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직은 수요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높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일년전에 비해 2%까지 내려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2%대에서 유지될 것이다.
경상수지의 경우 앞으로도 상당기간 동안 흑자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경기가 회복되면 수입도 따라 늘어 흑자폭은 작아질 것이다.
9월 10월까지 상황을 보면 어쩌면 금년 연간으로 흑자가 400억달러까지는 될 것 같다. 흑자규모는 대폭 줄어들 것이다.
통화정책은 당분간 국내 수요의 확대 정도라든가 세계경제가 확실한 회복기조를 마련하느냐 이런 것을 봐가면서 경기회복세 유지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