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WTI는 23센트, 0.39% 오른 배럴당 79.28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8.57달러~80.10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45센트 상승한 배럴당 77.95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7.07달러~78.62달러.
MF 글로벌의 마이크 피츠패트릭 부사장은 "시장이 다음 방향 재료를 찾고있어 보합세를 보였다"며 "아마도 현재 박스권을 넘어설 강력한 펀더멘털 재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달러화는 장 초반 강력한 중국의 생산지표로 주요 통화에 대해 15개월 최저치까지 급락하며 유가는 배럴당 80달러선을 회복했었으나, 달러화 반등에 유가는 상승폭을 줄였다.
중국의 10월 원유수입은 전년동기 19.7%나 급증하며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전일 민간기구인 미석유협회(API)가 발표한 예상보다 급증한 주간 원유재고 지표도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API는 지난 주(11월6일) 미국의 원유재고가 로이터 전망치인 40만배럴 증가보다 훨씬 큰 120만배럴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 주간재고도 보합세 예상과 달리 140만배럴이 증가했으며,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는 감소세 예상과 달리 64만배럴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은 베테런스데이 휴일로 재료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내일 오전 11시에 발표될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