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호악재의 공방 속에 초반의 낙폭을 만회하고 강보합세로 올라섰고, 중화권 증시들도 중국의 영향으로 일제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홍콩과 대만은 1% 내외로 뛰는 모습이다.
이날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9797.75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0.12% 하락한 9777.64포인트로 개장한 뒤, 한때 9836포인트까지 반등했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악화에 따른 경기 우려가 중국 투자비중이 높은 히타치건설의 선방으로 희석되는 모습이었다. 이번 주 집중된 중국 거시지표들은 소매매출과 산업생산 등, 전망이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또 미국 고용악화로 저금리 유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것도 증시에는 호재가 됐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10월 고용보고서는 일자리수가 전월 대비 19만 개 감소하고, 실업률은 10.2%를 기록해 26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리 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반도체 업종의 부진으로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1%, 0.2% 가량 하락한 것도 지수에는 부담이 됐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중국은 지표호전 기대로 상승 반전했다.
현지시각 오전 10시 39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16% 오른 3169.02에 거래되고 있다.
0.8% 상승 개장한 홍콩 역시 주변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따라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1.28% 오른 2만 2108.1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은 금융주의 선전으로 0.8%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