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총 8,700개 건물과 7,500명의 개인이 참여해 절약한 총 9.1만MWh의 전기(울산광역시 규모의 일반 가정 32만 가구 한 달치 전기사용량)가 연탄 100만장이라는 따뜻한 겨울선물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6일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오는 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서는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백희영 여성부장관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그린에너지패밀리, 위그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NGO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연탄난방 20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과 내복 2벌씩을 전달하고, 보일러 무상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지경부 김성진 에너지 절약정책과장은 "'에너지절약의 달' 11월에 실시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오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