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 통신사인 블룸버그통신의 설립자이기도 한 블룸버그 시장은 경쟁후보인 민주당의 윌리엄 톰슨 주니어 후보를 득표율 기준 51%대 46%로 물리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자신의 3선 도전을 위해 2회로 규정된 선출직 공무원 임기 제한 규정을 철폐한 뒤 출마해 논란이 됐다.
블룸버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8500만달러(약 1000억원)를 선거자금으로 투입, 톰슨 후보보다 14배나 많은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이에 따라 역대 미국 공직선거에서 개인 재산을 가장 많이 쓴 후보로 기록됐다.
불룸버그의 득표는 55만 6456표로 50만 5912표를 얻은 톰슨 후보에 약 5만여표차 앞섰다.
뉴욕시는 지난 1993년과 1996년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임기를 4년에 2선(총 8년)으로 제한한 바 있으나 최근 뉴욕시 의회는 블룸버그의 3선 출마를 위한 자격을 인정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