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4일 '달러화 약세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원화는 달러화 약세와 국내에서의 달러화 공급 증가 등의 요인이 겹쳐 내년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달러화 약세 및 원화 강세는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증가시키고 실물 경제에도 국제수지 악화 및 경제성장률 둔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할 경우 수출증가율 2.12%p, 소비증가율 0.59%p, 물가상승률 0.59%p, 경제성장률은 1.13%p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현수 수석연구원은 "국제자본의 유출입 규모가 커질 경우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커질 우려기 높다"며 "한국은 금융위기 이후 회복속도가 빠른 데다가 금융시장의 규모나 깊이 측면에서 여타 신흥시장에 비해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계부채와 재정수지 적자 부담 등으로 내수확대 여지가 제한된 상황에서 수출여건이 악화될 경우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