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강보합권에서 크게 올라서지 못하며 지지대 형성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탔으나 크게 올라서지는 못하면서 국내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이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5분 현재 1562.88로 전일대비 3.79포인트, 0.24% 상승하고 있다.
기관이 500억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개인이 450억원 가량의 매수로 대응하고 있고 외국인도 소폭의 매수 우위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간밤 다우지수가 지난주 종가대비 76.71포인트, 0.79% 상승한 9789.44로 마감한 영향을 받으면서 1562.10으로 전일비 0.19% 상승 출발했다.
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55.7로 시장컨센서스(53)을 뛰어넘으면서 전달 52.6보다도 개선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여전히 CIT그룹 파산보호신청과 관련해 금융권 추가부실에 대한 우려감도 상존하는 모습이다.
이로인해 국내증시 움직임도 1560선 부근에서 크게 올라서지는 못하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72만선을 회복하며 0.42% 올라선 반면 POSCO는 여전히 50만원을 밑돌면서 소폭의 하락세고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현대차는 10만 4500원을 기록하면서 2.45% 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이 차익과 비차익 합쳐 600억원 넘게 출회되면서 수급 여건을 불리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도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운수장비가 각각 1.33%, 1.21% 오르며 상대적인 강세를 시현하고 있고 금융업은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흐름이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신종플루 재난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관련 수혜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특히 온라인 교육주가 강세다. 비상교육이 1만 6950원으로 8% 넘게 올라서고 있고 코스닥시장의 디지털대성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이면서 3185원에서 거래가 멈춰있다. 에듀박스와 아이넷스쿨도 8% 가까운 상승 흐름이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483.81을 기록하면서 전일비 4.56포인트, 0.95%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지대 설정 여부에 주목하면서 추가 급락세는 다소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코스피 조정이 수급악화를 넘어 경기우려를 반영하는 수준까지 진행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과민한 반응으로 보인다"며 "2009년 3분기 국내 기업실적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진행된 상황에서 수급불안에 따른 무차별 조정은 실적개선 기업들의 상대적 저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상황에서 실적개선주의 트레이딩 매수 기회를 모색하는 투자전략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