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ECB가 제출한 은행대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3/4분기에 유로존 은행들 중에서 대출 기준 강화했다는 비율이 21%에서 8%로 감소했다.
이 같은 은행 대출기준 강화 추세의 약화는 추세의 전환 조짐이라는 것이 ECB의 판단.
다만 ECB는 "동시에 지난 금융 위기 심화 시점부터 개시된 은행권의 대출기준 강화 추세아 아직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3/4분기에 은행 대출 기준이 소폭 강화된 것은 주로 경기 및 생산 부문의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이번 보고서는 평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3/4분기에 기업 대출수요는 여전히 감소했으나 2/4분기보다는 완만했다. 이 가운데 4/4분기에는 기업 대출수요가 소폭 증가하고 은행의 대출 기준도 소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ECB는 밝혔다.
한편 3/4분기에는 가계의 주택대출 수요가 강화되면서 4/4분기에도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보고서는 전망했다.
ECB는 "경기가 개선되면서 은행권의 자금 조달 여건도 완화되었다는 소식"이라며, "시장 정상화에 따라 3/4분기에 은행의 영업 여건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ECB의 유로존 은행 대출 서베이 결과을 요약한 것이다. 수치는 대출기준이나 수요 변화에 대한 평가의 순퍼센티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총 118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일 사이에 걸쳐 이루어졌다.
Q3 Q2
- Loans to businesses
Reporting tighter credit standards this quarter 8 21
Reporting higher loan demand this quarter -20 -29
Expecting tighter credit standards next quarter -1 12
Expecting higher loan demand next quarter 1 1
- Mortgage loans to households
Reporting tighter credit standards this quarter 14 22
Reporting higher loan demand this quarter 10 4
Expecting tighter credit standards next quarter 5 12
Expecting higher loan demand next quarter 9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