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들의 2/4분기(7~9월)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펀드환매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바닥은 조금 더 기다려야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대우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에 대해서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커버하고 있는 8개 증권사의 2/4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124억원과 36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모두 흑자전환 할 것"이라면서도 "이는 전분기대비로 각각 29.5%, 31.3% 감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대금이 전분기에 비해 2.8% 감소하고, 금리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 평가손이 발생한 영향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면서 은행으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펀드 환매에 대한 부담이 증권주의 발목을 강하게 잡고 있다"며 "주식시장의 방향성 상실 및 거래대금 감소는 증권주의 앞날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대금이 6조원대로 하락하고 있지만 거래대금 바닥은 조금 더 기다려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우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최우선주로 꼽았다.
대우증권은 산은지주 출범 이후의 기대감과 브로커리지인 절대강자이고, 현대증권은 시장점유율도 오르고 실적도 개선되고있다는게 근거다. 우리투자증권은 지주회사의 민영화와 맞물려 지분변동 가능성과 저평가 매력이 있다는 것.
그는 아울러 "M&A을 통해 대형화를 추구하는 중소형 증권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게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