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외환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이틀간의 조정을 접고 재차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증시 회복과 글로벌 달러 약세가 재개되면서 이를 반영할 것이기 때문이다.
20일 외환은행 글로벌마켓영업본부(본부장 방기석)는 모닝코멘트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기업실적 호조로 어닝시즌 기대감이 재차 높아진데다 미국 저금리도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며 "그간 혼재 양상이던 역외세력이 매도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전날 매도기회를 놓친 수출기업의 물량도 유입되어 하락세를 부추길 것"이라며 시장의 숏심리를 강조했다.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66/1168원에 최종 호가되며 1160원대로 복귀하며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1172/1173.5원에 비해 6원 가량 하락했다.
또 선물환 종가는 스왑포인트 -0.50원을 감안할 때 전날 국내 현물환 종가인 1171.00원보다 3.5원 하락한 수준이다.
외환은행 금융공학팀의 이준규 차장은 "숏마인드가 강한 가운데도 당국의 스무딩 경계감은 살아 있어 1160원 초반대에서는 하락속도가 더디어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거래는 1161원~1171원에서 이루어 질 것"이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