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강희승 애널리스트는 1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4분기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한 4136억원, 영업이익은 28.9% 개선된 6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예상치와 유사한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3/4분기에 소비 심리 개선, 추석 명절 효과, 프리미엄 전략의 성공으로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생건은 정수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다이아몬드샘물 지분 100%를 112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는데 다이아몬드샘물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8억원과 1억원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규모 자체가 미미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28만9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또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이 회사의 투자 포인트로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2010년에도 이러한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우선 꼽았다.
또 다이아몬드샘물 인수의 예처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므로 중장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수 요인이라고 강 애널리스트는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