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주간 원유재고(10월9일)가 전망치 70만배럴 증가세보다 낮은 40만배럴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 주간 재고는 520만배럴이 급감했고, 정제유도 110만배럴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WTI는 2.40달러, 3.19%가 급등한 77.58달러에 마감되며 종가기준으로 올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거래폭은 74.79달러~77.97달러.
휘발유 11월 선물가도 5%의 급등세를 보였다.
11월물 휘발유 선물가는 한때 배럴당 1.9586달러까지 급등하며 지난 8월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뉴욕장 후반 9.33센트, 5.02% 오른 갤러당 1.950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폭은 1.8627달러~1.9586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35달러, 1.85% 상승한 배럴당 74.45달러로 지난 8월 19일이래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2.84달러~74.65달러.
트래디션 에너지의 진 맥질리안 분석가는 "가장 두드러진 점은 개솔린이 급감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정제유도 예상외로 감소하며 유가를 올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 반등했으나 유로에 대해 여전히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또 뉴욕 증시도 실적 발표에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유가를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