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르노삼성차는 지난 9월1일부터 한 달간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개최한 어린이 교통안전 온라인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온라인 퀴즈 대회는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동시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관한 지식 및 행동, 안전수준을 측정, 확인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2,100여명이 참여했던 작년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6,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보여준 대회였다. 또한 교육계 관계자들은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교통안전과 관련한 다방면의 지식을 고루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참여한 어린이의 학교교사 및 학부모에게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르노삼성차는 퀴즈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300명의 어린이들을 선정하여 닌텐도, 교통안전 교육용 키트, 보호장구 세트, 문화 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하였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교통안전 왕’에 뽑힌 부산 명덕초등학교 1학년 안수현 어린이는 “선생님의 권유로 퀴즈대회에 참가 했는데 이렇게 1등까지 할진 몰랐다”며 “새로운 교통안전 지식도 알게 되고 선물도 받게 되어 참여하기를 잘 한 것 같다. 이런 퀴즈대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진행하고 있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2004년 한국 현실에 맞게 개발된 선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에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4만 여장을 배포하고, 전국 19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더욱 많은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시민기업으로 성장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