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0년물 가격의 경우, 입찰 직후 상승폭을 줄이는 듯했으나 이후 양호한 입찰 결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1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딜러들은 입찰 수요가 강력하며 새로 발행된 10년물 국채의 매매 수익률이 입찰전 시장 수익률 수준을 그대로 이어갔다고 전했다. 또 내일 있을 1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에도 수요가 강력할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미 재무부는 390억달러의 3년물과 200억달러의 10년물, 또 내일 입찰이 이뤄지는 120억달러의 30년물 등 총 78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다.
MFG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프 기븐은 "투자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현금이 시장 주변에 많다는 것을 그대로 반증했다"며, "10년물 입찰 수요가 이렇게 강력한 것은 내일 있게될 30년물 입찰에도 수요가 강력할 것이란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준물인 10년물 국채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31분 현재 21/32포인트나 오르며, 수익률은 0.079%P 하락한 3.178%로 내려섰다.
또 30년물 가격은 1과 09/32포인트나 급등하며 수익률은 0.070%P 빠진 3.999%를 기록, 다시 4.0% 밑으로 하락했다.
이날 200억달러 규모로 진행된 10년물 입찰은 최고 수익률 3.210%와 입찰 경쟁률 3.01을 기록했다. 이같은 경쟁률은 올 1월이후 평균치 2.35와 지난 9월 입찰 경쟁률 2.77을 상회하는 것이었다.
또 외국 중앙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간접입찰 규모가 47%로 최근 평균치를 상회하는 등 비교적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
일부에서는 최근 채권가가 지난 8주동안 7주간이나 상승하는 등 큰 폭으로 오르며 가격이 높은 편이어서 입찰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수요가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년물 국채가격도 02/32포인트 상승하며, 수익률은 0.044%P 하락한 0.860%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 0.860%(-0.044%P), 가격 100-08/32( +02/32포인트)
10년물 수익률 3.178%(-0.079%P), 가격 103-24/32( +21/32포인트)
30년물 수익률 3.999%(-0.070%P), 가격 108-22/32(+1-09/32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