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에스디에 대한 인버니스의 공개매수 재추진설이 제기되면서 에스디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1시 46분 현재 에스디는 전일대비 4%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장중한때 8%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같은 변동성은 이날 증권가 일각에서 인버니스(InvernessMedical Innovations SK, LLC)가 에스디에 대해 공개매수가를 4만원 이상으로 높여 2차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루머가 나돌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시 1차 시도 당시 공개매수가 낮아 실패했던 만큼 매수가를 높여 재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에스디 관계자는 "현재로선 특별한 조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고, 당시 인버니스측 법률사무소 담당 변호사도 "당시 업무가 끝나 현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앞서 미국 진단시약업체인 인버니스는 신종플루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에스디의 지분 323만6000주(40%)를 주당 3만원의 가격에 공개매수를 시도했으나 공개매수가가 낮은데다 에스디가 신종플루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급등, 인수합병 시도는 실패로 끝났었다.
다만 관련업계에선 글로벌 진단시약 시장의 석권을 노리는 인버니스가 경쟁자로 떠오른 에스디의 성장세를 방관할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적대적 M&A에 나선 만큼 쉽사리 포기하진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