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인상 시기와 관련된 논쟁이 인상 자체를 의심하는 쪽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경계 심리가 작동될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 애널리스트는 "10월 역시 통화정책 이벤트와 관련한 불안은 다시금 재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채권시장은 지난 9월 금통위 이후 통화정책 이벤트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으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종전까지 모호했던 출구전략을 둘러싼 논쟁에서 금리인상으로 실체가 명확해졌다"면서도 "그러나 실제 인상 시점과 관련한 당국간의 견해차가 뚜렷해 오히려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 애널리스트는 "전략적 측면에서는 중장기(3~6개월)적인 커브 평탄화 배팅은 꾸준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장기영역의 경우 글로벌 지수 편입과 같은 우호적인 이벤트 기대가 여전한 반면 단기영역은 통화정책 부담이 점증한다는 점을 반영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어 그는 "우량 크레딧 채권의 경우 추가 스프레드 축소가 부담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은행채는 보수적 시각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