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이스타항공이 5호기 도입에 맞춰 국제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하는 등 국제선 취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5호기 도입에 앞서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기 등록부호를 부여받으면서 개정 항공법의 10일 발효를 앞두고 이미 자본금 200억원, 보유항공기 5대 등 국제선 취항자격을 충족함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국제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한 상태.
따라서 이스타항공은 개정 항공법의 완화된 기준에 관계없이 정기항공사 전환과 국제운송사업면허 취득 등 절차가 끝나는 대로 국제선 이륙을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취항을 위해 이미 파트너가 될 여행사를 선정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정기편 운항계획 발표에 앞서 조만간 국제선 전세기부터 운항하게 될 예정이다.
이상직 그룹회장은 "이스타항공의 무대가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넓어지게 됐다"면서 "이스타항공은 서비스만족 1위에 그치지 않고 국제선에서도 국가대표 국민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